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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의 실사용 제품 리뷰

비전문가의 소니 노이즈 캔슬링 음질 최강 무선 이어폰 wf-1000XM4 리뷰

by 디지털 유목민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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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음질이 좋기로 유명한 블루투스 이어폰 wf-1000xm4를 구매해봤습니다.

 

현재 재고가 거의 없는 상태라 사전예약을 받고 순차 배송 받는 식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운 좋게 취소분이 있어서 2일만에 배송 받았습니다.

 

사실 톤프리는 비교대상이 아니긴 한데 제가 현재 쓰는 이어폰이 톤프리여서 같이 등장하긴 하지만

 

둘이 비교 대상이란 건 아닙니다.

 

근데 출고가만 보면 비교 대상일 수 있겠네요.

 

톤프리9가 249000원

wf-1000xm4가 299000원 이니 5만원 차이 밖에 안나네요.

 

아무튼 보겠습니다.

국내 정발판 입니다.

 

오픈 해보겠습니다.

 

1000x 시리즈라고 적혀 있네요.

 

360 리얼리티 오디오 무료체험 쿠폰? 이 들어 있습니다.

 

교체용 이어팁이랑 케이블이 특이하게 들어있습니다.

 

스몰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 이어팁이 이렇게 들어있고

 

반대편에는 아주 짧은 케이블이 들어있는데 어차피 안 쓰죠...

 

케이스 크기는 이렇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 느껴지는데 실제로 보면 나 비싼거야 라고 말하는 듯한 고급진 느낌이 있습니다.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 색상인데 엄청 예쁩니다.

 

케이스 촉감도 좋습니다.

 

약간 까실한 부분도 있고 매끈한 부분도 있는데 아주 마음에 드네요.

 

화살표 방향으로 당겨서 제거 해줍니다.

 

유닛을 꺼내면 자동으로 폰에 연결 할지 묻는 화면이 뜨더라구요.

 

유닛 뺄 때 느낀건데 자력이 엄청 강합니다.

 

거꾸로 들고 흔들어도 안 빠지더라구요.

 

아무튼 연결 눌러주시면

 

소니 커넥트 어플을 설치 하게 됩니다.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캔슬링 강도를

주변 사운드 듣기로 조절 하는 거 같습니다.

 

노이즈캔슬링만 따로 조절하는 건 없네요.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제가 착용해본 무선 이어폰 중에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노캔은 보스 qc 이어버드가 더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저는 사용해보지 못 했습니다.

 

그래도 wf-1000xm4도 확실하게 주변 소음을 잘 잡아 줍니다.

 

수냉쿨러가 풀파워로 돌아가고 있는데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버즈프로나 톤프리는 사실 착용하고도 이게 노캔 켜진 건가라는 생각이 첫 느낌이였는데

 

1000xm4는 첫 느낌부터 확실하게 노캔이 켜져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질

이퀄라이저로 조금 조절 하긴 했지만 그냥 기본 상태로도 음질이 굉장히 좋습니다.

 

톤프리도 음질이 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비교 불가일 정도로 좋습니다.

 

LDAC을 지원해서 음질이 정말 정말 좋습니다.

 

제가 좋은 헤드셋이 없어서 그렇긴 하지만 제가 들어본 음향 기기중에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톤프리 버즈프로 이런 애들하고 비교해봐야

 

모든 부분에서 다 좋기 때문에 음질에 대해서 만족 못 하시진 않을 거 같아요.

 

물론 음감을 제대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부족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까진 제가 경험해보지 못 한 영역이라 말씀드리지 못 할 거 같습니다.

 

 

이 기능이 손실된 고음역을 복원 해준다고 하는데 LDAC하고 같이 키면

 

안 좋다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사용은 안 하게 되네요.

 

 

통화품질

 

통화품질은 제가 실내에서만 해봐서 제대로 된 후기는 없지만

통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저는 통화할 때는 다른 이어폰 사용 하면 되니 상관 없지만

 

통화용으로 사용 하실 분들은 고민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착용감

착용감은 개인적으로는 정말 정말 최악입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귀가 다르니 차이가 있겠지만 정말 정말 너무 아파요.

 

예전에 아주 어린 시절에 착용감이 정말 안 좋은 이어폰 낄 때 그 고통이 느껴집니다.

 

자브라 엘리트 이어폰 사용 때 느낀 그 아픔 보다 심합니다.

 

솔직히 30분 정도는 크게 거슬리지 않는데 그 이후로 아프고 1시간 지나면 너무 아픕니다.

 

두시간 동안 착용하면 음질이고 뭐고 그냥 빼고 싶습니다.

 

하지만 착용감 좋다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니 꼭 착용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게 귀에 안 맞으면 정말 너무 아프네요.

 

이어폰을 빼고 나서도 귀를 건드리면 아픕니다.

 

다른 부분은 다 마음에 드는데 유닛이 제 귀랑 너무 안 맞는 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일단 좀 더 써보고 정 못 참겠으면 방출하게 될 거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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